저희 회사는 분기마다 뭔가를 나눠주겠다는 공지가 올라오는데, 정작 손에 오기까지는 한참 걸리더라고요. 중간에 품의 올리고 승인받고 대상자 명단 뽑고 하는 과정이 있다는 건 어렴풋이 아는데, 실제로 몇 단계를 거치는지는 잘 몰라서요.
궁금한 건 이 절차를 누가 주도하느냐입니다. 총무가 다 하는 곳도 있고 인사팀이 명단만 넘기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, 부서가 갈리면 책임 소재도 애매해질 것 같거든요. 저희는 담당자 한 분이 혼자 다 하시는 눈치라 늘 지쳐 보이십니다.
그리고 지급 끝나고 나면 그 기록은 어디까지 남겨두시나요? 명단만 보관하는지, 아니면 별도로 정리해두는 양식이 있는지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.
댓글 2
- 총무맡은사람
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품의-승인-발주-수령-배부-정산 정도로 쪼개지는 것 같고, 명단 산출 주체가 인사면 총무는 집행만 맡는 구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. 기록은 품의서와 수령확인(서명 또는 전자결재 이력)을 같이 묶어두면 나중에 감사나 소명 요청 올 때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. 보관 기간이나 양식은 내부 규정이랑 세무 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질 테니 재무쪽에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.
- 봄날의커피
혹시 그 담당자분이 품의부터 수령 확인까지 다 하시는 건가요? 명단 산출과 집행이 한 사람에게 몰리면 확인 단계가 사실상 없어지는 셈이라 그게 더 문제일 수 있어서요. 기록 보관 범위는 회사 내부 규정이나 감사 기준에 따라 달라질 테니 단정하긴 어렵겠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