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카드 실적 채우는 조건을 들여다보다가 문득 막히는 지점이 있어서요. 상품권으로 일부를 먼저 처리하고 남는 금액만 카드로 긁는 경우, 실적에 잡히는 건 카드로 찍힌 금액뿐인 건지 아니면 전체 결제액 기준인지 헷갈리더라고요. 상식적으로는 카드사 입장에서 자기들 망을 탄 금액만 셀 것 같은데, 영수증에는 총액이 찍히니까 애매하게 느껴집니다.
그리고 상품권을 살 때 카드를 쓴 경우는 또 다르게 보더라는 얘기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, 이게 실적 제외 업종으로 빠지는 건지 아닌지도 잘 몰라서요. 약관에 적혀 있다고는 하는데 문구가 길어서 제가 제대로 읽은 게 맞는지 자신이 없습니다.
혹시 실적 채우려고 결제 수단 섞어 쓰셨다가 다음 달에 생각과 다르게 나온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? 다들 이런 경우엔 아예 섞지 않고 한 가지로만 결제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.
댓글 2
- 따뜻한겨울
말씀하신 대로 카드사 입장에서는 자사 승인이 난 금액만 집계하는 게 일반적이라, 영수증 총액과 실적 기준이 달라 보이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. 다만 상품권 구매분을 실적에서 빼는지 여부는 카드사마다, 또 같은 카드사 안에서도 상품마다 약관 문구가 달라서 단정하기는 어렵더라고요. 애매하면 해당 카드 이용약관의 실적 제외 항목을 캡처해두고 고객센터에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제일 확실할 듯합니다.
- 주말엔집콕
상식대로 카드로 승인된 금액만 잡히는 게 보통일 것 같긴 한데, 영수증 총액이랑은 별개죠. 상품권 구매 자체는 실적 제외로 빼놓는 곳이 많다고들 하던데 카드사마다 약관이 달라서 단정은 못 하겠네요. 혹시 그 약관 문구가 '기프트카드 및 상품권 구매' 식으로 뭉뚱그려져 있던가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