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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권을 오래 묵혀두면 손해라는 말, 맞는 말인가요?

주말엔집콕
유효기간 얘기는 많이 봤는데요, 저는 좀 다른 게 궁금해요. 기간이 넉넉히 남아 있어도 몇 년씩 안 쓰고 두면 결국 손해라는 말을 들었어요. 물가가 오르니까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든다는 뜻 같더라고요. 생각해보면 현금은 통장에 넣어두면 그래도 뭔가 붙는데, 상품권은 그냥 금액이 멈춰 있는 거잖아요. 그러면 쓸 데가 애매해도 일단 빨리 털어버리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, 그렇다고 급하게 안 필요한 걸 사는 건 더 아까운 것 같고요. 저는 잘 몰라서, 다들 어떤 기준으로 두시는지 궁금해요. 받으면 되도록 빠르게 쓰는 편인가요, 아니면 정말 필요할 때까지 그냥 묵혀두시나요?

댓글 2

  • 계산기두드리기

    액면가가 고정이니 물가가 오르는 만큼 실질 가치는 줄어드는 게 맞긴 한데, 그 폭이 1년에 몇 퍼센트 수준이라면 안 쓸 걸 억지로 사는 손해가 더 클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그런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보시나요, 어차피 쓸 게 확실한 생필품 쪽이면 미리 당겨서 쓰는 게 이득인 셈인가요? 유효기간이나 소멸 조건은 발행사마다 다를 테니 그것도 같이 봐야 할 것 같네요.

  • 봄날의커피

    묵혀두는 기간이 보통 어느 정도신가요? 말씀대로 금액이 고정된 건 맞지만, 안 쓸 걸 억지로 사면 그게 더 손해라서요. 저는 쓸 데가 정해질 때까지는 두되, 유효기간이나 발행사 사정은 중간에 한 번씩 확인해두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.